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또 6/45 (문단 편집) === 당첨 확률 높이기 === 자동이나 반자동이든, 수동이든, 돈을 쏟아붓는 게 아니면 당첨확률을 높이는 것은 절대로 하나도 '''없다.''' 위에서 언급했듯 다수 업체에서 로또 필승법이 있다고 홍보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거 없다'''. 핵심은 '[[독립시행|이전 결과 값은 이후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라는 사실부터 직시해야 한다. 이는 역사적으로, 실험적으로, 또 전세계의 모든 수학자들이 강조하는 사실이므로 의심의 여지가 없다. 로또를 10만원치 구매한 사람이든,5천원치 한장만 구매한 사람이든, 20년간 꾸준히 한주도 빠지지 않고 사온 사람이든,오늘 처음 로또를 구매한 사람이든 당첨확률은 동일하다고 보면된다. 로또는 경우의 수가 8,145,060가지[* ,,45,,C,,6,,=45!/(39!×6!)=8,145,060]이기 때문에 한 주 안에 [[브루트 포스|로또의 모든 경우의 수를 모두 긁으면]] 100% 확률로 1등에 당첨될 수 있다. 허나 이를 위해서는 8,145,060×1000원인, 81억 4천500만원이 필요하다. 로또1등 당첨금이 대부분 20억 대 초반 혹은 10억 대 후반인 것을 생각하면 1등에 당첨이 되어도 오히려 큰 손해다. 게다가 현행법상으로 매회 10만원을 초과하여 구입할 수 없기에, 모든 번호를 구입하려면 판매점을 81,451번이나 돌아다녀야 하는 노가다가 요구된다.[* [[https://youtu.be/5DLeWuWmtaQ?si=MKTuERYtMwGJ7D8t&t=16|과거 개그 콘서트에서 종영된 코너 [[억수르]]에서 송중근이 복권 250억 원어치를 사서 1등에 당첨돼서 당첨금 30억원을 받는다는 말에 “이게 되긴 되는구나”라면서 개그를 치는 장면이 있는데]] 이게 단순 개그가 아니라 진짜 현실이라는 것을 알수있다.] "적당한 금액으로 매 회차 꾸준히 사면 언젠가는 1등이 되지 않느냐"라는 주장을 펼치는 사람도 있으나, 로또는 매회 독립시행이므로 회차별 확률을 단순합산하는 것은 정확한 계산법이 아니다.[* 또한 케인즈의 말처럼, 장기적으로 사람은 모두 죽는다. '언젠가'란 그런 의미에 가깝다.] 잔인한 사실이지만 10년간 꾸준히 한 장씩 로또에 부은 사람과 처음으로 로또 한 장 사본 사람의 당첨 확률은 같다. 10년간 사 봐야 한 번 사본 사람과 똑같다는 이야기다. 물론 10년 간 매 주 샀을 때 적어도 한번 당첨될 경우를 총합하면 당연히 한 번쯤은 5등이라도 뽑힌다. 다만 '이번 주 게임' 에서의 확률은 완전히 동일하다는 의미다. 적어도 그 주 안에서는 같은 돈을 주고 샀으면 완전히 같다. 쉽게 말해서 로또를 구입한 사람은 모두가 언제나 초보자고, 다음 번엔 다시 초보자로 리셋된다. 로또에 고수 따윈 없는 것이다. 따라서 당첨 확률을 높이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한 회차에 가능한 한 많이 사는 것'''이지만, 로또 당첨 확률은 많이 사도 무의미할 정도로 낮다. 10만 원 어치를 서로 다른 번호로 사 봐야 1등 당첨률은 0.00122774%이다. '''즉, 얼마를 사든 당첨률은 0%에 가깝다.''' 그럼에도 왜 당첨자가 매 주마다 10명씩 쏟아져 나오냐면, 그만큼 로또에 돈을 붓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믿기지 않을 수도 있지만 로또를 구매하는 사람들은 극악의 확률에서도 당첨이 10명 가량 나올 정도로 생각보다 많다. 대한민국 전 국민에게 로또를 나눠줘도 로또가 2천만 장 남을 정도. 당첨자가 10명 있을 동안 [[낙첨]]자는 무수히 많을 뿐. 대한민국 국민 수와 로또의 당첨자 수가 꽤 맞아떨어지니 역시 수학은 거짓말을 안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로또는 1게임에 1,000원이므로 8,145,060번 긁는 데 필요한 비용은 81억 4,506만 원. 로또 1등의 평균 당첨금은 1~638회 기준 약 20억 원 정도이므로 절대적으로 손해보는 게임이다.[* 1등이 1명만 있는 것도 아니고, 2~5등 당첨금도 줘야하며, 종이값이라든가 기타 등등 운영비, 세금도 나가고, 무엇보다도 복권기금까지 뜯어간다. 그나마도 당첨자들로부터 [[세금]]은 안뜯은 상태 기준이다.] 참고로 10초에 한 게임을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찍으면 942일이 걸린다. 미리 800만여 가지의 모든 경우의 수를 다 기입하고 로또가게로 가져간다고 치고, 1초에 5게임씩 산다고 가정하더라도 모든 경우의 수를 다 뽑으려면 1629012초, 약 19일 정도 걸린다. 또한 로또는 1주일마다 새로운 회차가 시작되므로 모든 경우의 수를 사는 것은 혼자서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사람을 많이 모은다면 가능할 순 있겠지만 그 사람들에게도 돈을 나눠줘야 하므로 적자인 것은 매한가지.] 만약 이런 방법으로 혼자서 로또 1등에 당첨되었을 때를 가정해 보자. 흔히 로또에 당첨되면 당첨금 전부를 그대로 당첨자가 가져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연금복권 520의 경우 500만 원 20년 지급이라는 문구를 내세우지만, 실제 세금을 제하고 지급하며 실수령액이 월 390만 원이다.] 로또당첨소득은 비과세소득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로또 1등에 당첨될 경우 당첨금의 33%을 소득세로 떼어간다. 정확히 말하자면 복권당첨소득은 기타소득으로 과세하며, 3억 원 이하분까지는 20%, 3억 원 초과분은 30%로 무조건 분리과세한다. 이렇게 되면 로또당첨금이 최소 121억 755만 원 이상이고 개인이 모든 로또 조합번호의 로또를 구매할 수 있다는 가정이 충족되면 반드시 이득을 볼 수 있다. 일단 구입금액보다 당첨금액이 크므로 이득으로 보일 수 있으나, 현재 한국로또의 1등 기댓값이 대략 8 정도 되므로[* 638회 총 판매량 64,319,586,000원, 여기에 1등 당첨확률이 대략 814만분의 1이므로 간략하게 계산을 해도 7을 넘는다. 실제 값은 7.8958... 이다.], 1등 당첨자가 1명이 될 확률이 매우 낮다. 이를 감안한다면 1등 당첨금만으로 구입 금액을 충당하는 것은 가능성이 낮다. 물론 '''2, 3등 당첨금을 수령해서 모자란 돈을 충당하면 될 것 아니냐'''라고들 하지만 2등과 3등에게 돌아가는 금액을 합쳐 봤자 1등 당첨금의 1/3이며,[* 총 당첨금 지급액에서 4, 5등 당첨금을 제한 후, 남은 금액의 75%가 1등 당첨금, 2, 3등 당첨금은 각각 12.5%이다.] 여기서 당첨자 수만큼 나눠 가지는데 2, 3등까지 당신만 나올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여기에 4~5등 당첨금액까지 합쳐야 본전에 한 발짝 다가가는데...[* 4, 5등 당첨금 비율이 총 당첨금의 40% 내외.] 이 티켓을 일일이 다 찾아야 한다. 물론 판매점에서 당첨확인 해주지만...당첨확인하는데 티켓 하나당 5~10초 정도 걸린다.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면, 복권을 넣고 복권이 당첨된 거라면 '''딩동댕''' 소리가 난다. 이때 판매자가 지급버튼을 누르면서 기계가 지급 도장을 찍는다. 물론 당첨이 안 된 거라면 확인하는데, 시간과 당첨 안 됐다는 메시지만 뜨고 만다. 근데 그 수천~수만 개의 티켓을 한 판매점에서 다 해줄 것 같은가? 그 로또판매점이 자본을 억 단위로 갖고 있지 않는 한 불가능하고[* 물론 이렇게 갖고 있는 복권판매점도 있긴 하겠지만 그건 정말 전국에서 1등을 많이 배출하여 인기 많은 곳만 그러하며 그 인기 많은 곳엔 사람도 많다. 그리고 이런 짓거리를 했다간 당신은 뒤에서 기다리고 있는 여러 복권러들에게 몰매를 맞을 것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로또의 지급기한은 '''1년'''[* 그것도 2010년(421회)까지는 180일이었다가 2011년 1월 1일 추첨부터 2배 연장되었다.]까지이다. 당신이 진짜 자고 싸고 먹고 하는 시간과 복권판매점을 돌아다니면서 계속 바꾸고 그 사이에 또 다른 판매점에 들러서 바꾸지 않는 한 1년은 정말 빠듯할 시간일 것이다. 508회차부터 발권된 티켓에 조합된 번호 정보가 담긴 QR 코드가 찍혀 나오며, 스마트폰 스캐너 앱으로 당첨여부를 확인 가능하게 되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이며, 실제 유효 여부는 발급기기에서 판별한다. 일단 당첨되지 않은 티켓을 추려내는 용도로는 도움이 되겠지만, 당첨금 수령을 위해선 어차피 발급기기를 거쳐야 하므로 QR 코드가 시간 단축에 엄청난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사실 기계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 분야의 지식이 있다면 작정하고 QR 자동판독하는 기계를 만들어서[* 모터제어를 해 줄 [[아두이노]]+QR스캔한 결과로 당첨확인 홈페이지를 열고 결과를 [[크롤링]]해줄 [[라즈베리파이]] 조합 정도면 충분히 가능하다. 여기다 QR리더기와 용지이송모터, 급지대만 달면 완성. 위의 예시대로라면 프린터처럼 급지대에 티켓 뭉탱이를 끼워놓고 용지이송모터가 1장씩 빨아당기며 QR을 읽히고 종이를 뱉어내도록 설계하면 된다. 그럼 컴퓨터 프로그램이 알아서 QR을 읽은 결과를 바탕으로 결과를 크롤링하게 된다. 물론 당첨용지가 걸려서 찢어지면 [[지못미]].] 당첨된 티켓만 판매점으로 들고가는 방법도 있긴 한데 기계 만드는데 드는 수고와 재료비도 다 돈. 사실 4, 5등 당첨 여부 확인 문제보다 당첨금 수령 문제가 더 크다. 회차당 10만 원 구매한도가 있으니 농협은행에서 4, 5등 당첨금 전부를 수령하는 건 불가능하고, 일반 판매점에선 웬만하면 2게임 이상의 4등 당첨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려 하지 않는다. 현금 지급 대신 로또로 지급하면 판매수수료를 챙길 수 있기 때문이며, 물론 이유없이 거부하면 단속대상이므로 보통 현금이 없다는 핑계를 둘러댄다. 이런 상황에서 판매점을 순회하며 당첨금을 수령한다는 건... 그에 반해 당첨금 이월횟수 제한이 없는 유럽에서는 누적당첨금이 어마어마하게 쌓였을 때 한 투자회사가 이 방법을 써서 당첨에 성공한 사례가 있다. 단, 이 회사도 물리적인 문제로 필요한 로또 번호를 전부 확보하지는 못하고 70%밖에 확보하지 못했으나 다행히 그 중에 당첨 조합이 포함되어 있었고, 또 복권 발행사가 불공정한 방법으로 당첨되었으니 무효라고 소송을 걸었으나 당연히 패소한 덕분에 투자회사는 당첨금을 챙길 수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